[聽韓文廣播學韓文]20140323 푸른 밤 종현입니다. 藍色之夜,我是鐘鉉

20140323 푸른 밤 종현입니다.




푸른 밤 종현입니다.

'투모로우 모닝'이라는 뮤지컬을 보면요. 

누구나 공감하는 명대사가 나옵니다. 

영화감독이었던 남자 주인공이 하는 말인데요. 

"원래 그런 건 코앞에 닥쳐야 잘 써져. 미리 한다는 게 말이 돼?"

갑자기 이런 궁금증이 생깁니다. 

'미리'라는 환상에 가까운 단어는요. 

대체 왜 생긴 걸까요? 

그리고 모든 일은 왜 닥쳐야만 잘 되는 걸까요?

물론 알아서 미리미리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지금 이 시간에는요 열이면 아홉, 이런 생각들 하고 계실걸요? 

주말에 미리 좀 해놨으면 편했을 텐데...제가 말씀드렸죠? 

'미리'라는 단어는요 환상에 가까운 단어라구요. 

미리 해둔 일은 없지만 푸른밤 오프닝 들으려고 대기하고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하나라도 미리 했으면 된거죠.

3월 23일 오늘과 내일 사이, 여기는 푸른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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