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聽韓文廣播學韓文]20140303 푸른 밤 종현입니다. 藍色之夜,我是鐘鉉

20140303 푸른 밤 종현입니다. 





푸른 밤 종현입니다.

매일 편한 옷만 입고 다니다가 한 번씩 위아래 정장에 안 신던 구두까지 신으면요. 

사람이 달라 보이는건 둘째치고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지게 되죠? 

평소보다 자세도 신경쓰이구요. 

계속해서 옷매무새도 정리하게 되고. 

나도 모르게 긴장을 하는거겠죠?

월요일에도 그런 비슷한게 있습니다. 

느슨하게 풀어졌다가 갑자기 확 조이는 느낌. 

그래서 월요일은요. 

늘 하던 일인데도 힘에 부치기 마련인데요. 

그 긴장감이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편하다고 계속 펑퍼짐한 옷을 입으면요. 

진짜 살도 찐다고 하던데요? 

지금 내가 얼마나 풀어졌는지 자세를 바로잡고 점검해 보는 것도 좋겠죠?

3월 3일 오늘과 내일 사이 여기는 푸른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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