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聽韓文廣播學韓文]20140213 푸른밤 종현입니다. 藍色之夜,我是鐘鉉
20140213 푸른밤 종현입니다.
푸른 밤 종현입니다.
별로 힘들이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것들 중에 우리가 제일 잘 하는 게 뭘까요?
먹는 것? 공상하는 것? 아님 자는 것?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요 바로 충고라고 합니다.
스스로 느끼지 못할 뿐이지
사람들은 크고 작은 충고들을 제일 쉽게 한다고 하죠.
혹시 오늘 이런 충고 하신 분들 안 계세요?
"낮엔 따뜻하니까 가볍게 입어도 될 것 같은데?"
"이 집 된장찌개가 맛있는데 그거 먹어"
"내일 일찍 나가야 된다면서 안 자?"
나는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반복되면 결국엔 충고가 되고요.
상대방은 그 충고를 잔소리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는 작은 관심, 사소한 충고, 따끔한 잔소리.
이 모든 게 필요합니다.
어떤 것이라도 달게 받아들일게요.
2월 13일 오늘과 내일 사이 여기는 푸른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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