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聽韓文廣播學韓文]20140210 푸른밤 종현입니다. 藍色之夜,我是鐘鉉

20140210 푸른밤 종현입니다.






푸른 밤 종현입니다.

보통 시차라고 하면 나라와 나라 사이, 물리적인 거리 안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때론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이 시차라는게 존재합니다. 

오전에 일을 해야 집중이 더 잘 되는 사람, 어두컴컴해야 집중할 수 있다는 사람. 

이렇게 둘 사이에도 시차가 존재하는 거 겠죠?

나랑 맞다, 안 맞다. 

평가할 수 있는 것 중에 같은 시간대를 보내느냐, 안 보내느냐 이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지금 라디오를 듣고 계신 분들. 

전혀 다른 공간에 있지만 같은 시간에 같은 사연을 듣고 있는 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공감대가 생기는 거겠죠? 

서로 같은 감성을 공유하면서 함께 깨어있다는 걸 확인하는 시간.

2월 10일 오늘과 내일 사이 여기는 푸른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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